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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대구] 칠곡3지구 저 푸른 '초원' 위에 소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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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3지구 저 푸른 '초원' 위에 소고기 맛집


 

 

 

영업시간: 11:30~23:00(매일!!), 주차장 O, 예약문의: 053-311-1137


입구

간판에는 불이 들어와 있지만 입구에는 불이 안 들어와 있네요 .

2층

예약을 2층에 해서 2층 전경입니다. 룸이 있고 그리고 테이블이 있네요 예약해서 방을 주셨습니다. 예약한다는건 소고기를 먹는다는 겁니다.

기본세팅

친구가 강원도에서 오랜만에 와서 곗돈으로 소고기 먹는데 벌써 흐뭇하네요

메뉴판

메뉴가 다양합니다. 이름을 화려하게 잘 지으셨네요 사장님께서!! 일단 소고기의 기본은 등심과 갈비살이죠!

등심과 갈비살 세트로 주문해 봅니다.

숯이다

숯으로 구워야 맛이 더 좋지요? 영롱한 불빛 빠져듭니다 빠져들어

등심과 갈비살 세트

왼쪽이 등심이고 오른쪽이 갈비살입니다. 이제는 고기만 봐도 어떤 부위인지 알 수 있네요. 개인적인 취향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야 고소 하거든요. 근데 금방 질리는 단점이 있죠

기본찬

잡채는 미리 배를 채우는 용도로 맛만 보시면 될거 같고 야채는 느끼함을 잠시 달래줄 용도로 사용하십시오 그러나 저는 둘다 먹지 않습니다. 소고기에 집중해야 됩니다.

전투전 떨림

전투 전이라 카메라가 많이 떨리네요 남자 계모임엔 많이 먹는 자가 임자죠. 

갈비살

와우 마블링 좋네요 갈비살 넙적하니 먹기 좋습니다. 좋은 불에 익자마자 바로 한입 해야됩니다.

쏘맥

시작은 항상 쏘맥이죠 느끼함을 달래주는건 옆에 있는 겉절이 야채들이 아닌 알코올입니다~ 한잔 궈궈~ 카스 참~

쏘맥~ 한입에 훅
다 익은 갈비살

예쁘게도 익었네요 바로 입에 넣고 한잔 입에 송구합니다~

한점한점

한점한점 너무나 소중해서 한컷씩 찍었네요.

어익후

어이쿠 너무 빨리 들어올렸나보네요 거의 생고기나 다름 없네요 전투에는 유혈사태도 발생하는법 일단 들었으니 찍어서 먹어 봅니다. 소고기는 덜 익을 수록 부드럽다더니 진짜네요 조금 차갑기도 한거 같은데 착각이겠죠

등심

1차 전은 끝났습니다. 2차전은 등심으로 시작하네요 등심은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앞뒤옆면을 고루고루 익혀서 육즙을 가둬줍니다.

등심도 익어간다

등심도 금방 익어가네요 얼른 익어서 친구들에게 썰어주고 싶네요 아낌없이 주는 착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다 구운 등심

등심을 썰어서 펼쳐 줍니다. 겉만 익었을때 얼른 먹어 주세요

벌써 2번째 등심

미친.. 썰자마자 없어져서 바로 2번째 등심덩이을 올립니다. 이렇게 보니 그냥 돼지갈비 같은 느낌이네요. 배가 불렀나 봅니다.

머지

왼쪽에 저건 뭘까요 고기를 굽다보니 닌자가 왓다 갔는지 움직임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기굽기 정도 좋은가요? 미듐레어

이것은 미듐레어 정도로 보이네요 육즙이 느껴지나요~?

갈비살 추가

남자 3명이서 갈비살 등심세트를 다 접수하고 갈비살까지 추가 했습니다. 갈비살 400g 74,000원이죠 곗돈이니 부담없이 질릴만큼 먹고 가자는 마인드

다시 갈비살

도돌이 갈비살이네요 이번에는 마블링이 더 좋은걸요?

숯추가

계속 구우니 불이 약해서 져서 숯도 추가하고~

갈비살 더 굽기

나머지 갈비살을 구워봅니다. 칠곡에 살다가 강원도 간 친구가 맛있게 소고기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았네요.

 

여러분도 자주 만나지 못 했던 친구들과 함께 소고기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칠곡3지구는 초원이 괜찮은 소고기 집인거 같습니다. 깔끔하고요 룸도 있으니 대화도 잘되고~

 

올해는 코로나가 끝나서 친구랑 편안하게 모임을 가지고 싶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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