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동 광장코아 조용한 술집 홍춘별관
영업시간: 일~목 18:00 ~ 03:00, 금~토, 공휴일: 18:00 ~ 05:00, 위치: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706(두류동 494-17)
붉은 불빛으로 저희를 이끄는 강력한 끌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어가보게 됬습니다.
저희를 강력하게 이끈 이유는 조용하게 이야기 하라는 홍춘별관의 깊은 뜻.. 광코 좋은 자리에 있음에도 사람이 많이 없네요 코로나의 영향이 강력하게 느껴지네요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신중하게 손꾸락을 움직여 주는 친구.. 커플링 시계 좀 사는구나.. 녀석
홍춘 별관의 추천주입니다. 연태고량주와 칭따오.. 연태 고량주가 상당히 비쌀텐데 저기에 15%나 넣으라니.. 아니아니 아니되오. 사실 친구 추천으로 다른 곳에서 고량주와 맥주 조합으로 먹어봣는데 맛과 향이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놀러 가실때 조합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홍춘별관 신과 함께를 떠올리게 하는 첫장이네요.
저희는 이미 한끼 먹고 온 차라 꿔바로우(10,000)+멘보샤(10,000)+누룽지탕(9,500)을 시켯네요. 금액은 저렴한 편인거 같습니다.
꿔바로우와 멘보샤입니다. 양은 적은거 같지만 2차로 갔기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꿔바로우의 찹쌀의느낌 그리고 소스의 달콤한 술로 거칠어진 속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멘보샤도 튀겨서 빠삭빠삭하고 거기에 매콤한 칠리소스를 찍어 먹으니 크으... 술이 잘도 들어가네요
튀김으로 느끼해질수 질 수 있는 상황을 해물누룽지탕으로 무마시켜야겠어요. 요놈의 맛은 담백하고 약간 백짬뽕의 비주얼이나 누룽지와 함께 걸쭉하게 먹으니 바로 해장하는 느낌이네요.
1차를 갔다가 2차로 괜찮은 술집인거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2차라서 그런지 적당하다고 느꼇네요. 가볍게 한잔하고 싶으면 들러도 될거 같아요. 여러분이 직접 가시고 판단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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