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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대구 북구] 칠곡3지구 저렴하고 맛있는 소고기 황제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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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곡3지구 저렴하고 맛있는 황제갈비살

 

 
운영시간: 11:00~23:00
위       치: 대구 북구 팔거천서로 241-1(읍내동 1234-42)
전화번호: 053-311-2345, 주차장:X(주차는 하기 힘들어요)

황제갈비살

대구 칠곡 홈플러스 뒤편에 있는 황제갈비살!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12시쯤 왔는데 이미 오픈은 되어 있고 이미 고기를 구워 먹고 계시는 사장님이시네요.. 장사를 몇십년 하신거 같은데 아직도 드시는거 보니 여기는 사장님도 맛있게 먹는 갈비살로 믿음이 가네요

내부

내부 확인하세요~ 점심시간에는 한적합니다. 거의 12시에 왔기 떄문이겠죠?

메뉴판입니다. 미국산, 한우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될거 같고 저희는 점심이니 가볍게(?) 미국산 한접시로 선택했습니다. 600g에 48,000원

기본찬

기본찬은 간단하네요 소금과 양파 그리고 겉절이 등등.. 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네요.

미국산 갈비살 600g 48,000원

나오자마자 놀랐습니다. 적절하게 지방이 섞여있는 모습이네요. 분명 미국산 중에 등급이 높을 걸로 추정이 됩니다.

영롱한 숯

고기 나오고 나서 숯 나올때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영롱한 숯이라니요. 캠핑장에서 제가 만들던 그런 숯과는 다른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완벽한 조합

저는 사실 소고기는 그릴에서 직화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영롱한 숯에는 직화로 굽는것이 최곤거 같습니다. 불은 강력해서 바로 오른쪽에 바람구멍 막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식사자리에서 불멍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깐요.

고기굽기와 불멍의 언저리

위에서 설명했듯이 방심하면 바로 불멍으로 전환가능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되요. 고기가 타거나 불이 나면 고기굽는 사람은 등골이 오싹하죠...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기에.. 집중하세요!

저래기와 고기

맨처음에는 소금에만 찍어 먹고 두번쨰는 저래기와 함께 먹는 사진입니다. 소금만 찍어먹었을때는 적당한 담백함과 입에서 녹진 않지만 갈비살의 쫄깃함이 느껴지고 거기서 살짝 느껴지는 재래기의 단맛이 어우러져 미!미!를 외치게 되네요. 미국산은 여기가 최고인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산 소고기를 먹은적은 몇번 없지만요.

완전체

한발 늦은 계란찜과 그리고 전체샷이네요 5명이서 갈비살 2판 시키고 3명 2명 나눠서 앉으니 탄산 2병 서비스로 주시네요.  앞에껀 탄산 2병 받을 수 있는 공식이니 5명 가실때 참고하세요 사장님 쵝오~

물냉과 비냉

고기를 시키고 시간차로 시간 물냉과 비냉입니다.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물냉과 비냉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할 듯하여 미리 시켜버렸습니다. 사장님의 은은한 미소가 느껴지는거 같네요.

냉면 형제

비뱀은 참기름을 싸악 넣어서 매콤함에 고소함이 첨가 될 맛일거 같고(제꺼아님) 물냉은 적절한 살얼음에 똬리를 틀고 있는 면이 뱀처럼 저를 유혹하는거 같네요.

물냉+소고기 시그니처 샷

많이 보셔서 식상할 컷이지만 그래도 먹음직 스러운거 같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조합이 역시 좋네요
오래 장사하신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냉면에도 장인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빠르게 점심을 먹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집이었습니다. 한우를 먹으로 가게되면 괜한 부담에 마음껏 시킬 수 없는데 여기는 그냥 주변에 삼겹살 가격의 미국산 소고기네요.

미국산 소고기는 질기고 고무맛이라는 편견을 깨고 미국의 소고기도 맛있다라는 인식을 준 고마운 가게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미국산에 대한 편견을 조금 버릴 수 있을거 같아요~ 근처에 사시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녁엔 안 가봤지만 분명 지역 맛집인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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