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경남 산청군 산청지막 캠핑장 맛집 캠핑스토리 첫날밤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오늘은 20년 10월 초에 다녀온 경남 산청군 산청지막에서 먹었던 요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캠핑요리를 즐기기 위한 캠퍼분들을 위한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됫으면 합니다!
장작 O, 등유 문의, 온수 GooD
경남 산청군 산청지막 캠핑장은 스케일이 엄청 큽니다. 사이트가 보기만 많고 저희 자리는 1-1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캠핑 어플 사용하니 양도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단독 사이트 장점 그리고 바로 앞에 하천이 흐르는데 경치가
좋을거 같아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전기가 생각보다 머니 꽤 긴 릴선 가져 가셔야 됩니다 저희는 5m였는데
겨우 닿았네요
바닥은 파쇄석이며 1-1사이트는 단독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잇어요 옆에 하천이 흐르고 반대편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네요. 진정한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는 위치 입니다.
이 사이트의 최대 단점은 화장실이 꽤나 먼데요 맥주를 많이 마시면 새벽에 화장실을 많이 가기 때문에 그 점 염려하셔야 될겁니다.(요강도 또한 방법이겠죠.. 어릴 때 이후로 써본적 없지만..)
보이시나요 좌 천 우 숲 굉장하네요 여기선 신선놀음을 즐기실 수 있다는게 사진으로 증명되지요!? 앞에 전경도
굉장히 좋아요 앉아서 앞만 바라보면 저희밖에 없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릿기릿! 먹을 준비 기릿!!
10월에 급하게 2개를 구입해서 처음 간 산청지막 캠핑장이었습니다. 해바라기 버너는 화력과 넓은 범위로 열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그리들과 잘 어울린다 하더라구요. 지금 물 끓이는건 식초와 물인데요 연마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번 반복하고 난 뒤에 다 제거 됫다 싶을 때 요리를 시작햇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희는 급하게 사서 갔는데 미리 사셔서 집에서 다 세척하시고 가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리들의 첫 제물은 낭쭈입니다. 여럿 포스팅에도 등장했는데 글 적는 저도 조금 식상하네요 그래도
낭쭈의 매력은 전혀 식상하지 않아YoYo. 그리고 그리들에 먹는 맛이란.. 탱글~!! 화력이 강한지라
금방 익어 버리네요 화력은 풀로!!!!
낭쭈의 세팅이 완성 되었어요 왼쪽에 쌈무 오른쪽에 샐러드 그리고 젤 중요한건 낭쭈 소스 마요네즈 같이 생긴게
양념이랍니다. 혹시 사장님들이 까먹고 안 줄 수도 있으니 그건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2개 달라하세요
깻잎+김+쌈무+샐러드+양념찍은 낭쭈 드세요 팍팍 드세요 낭주는 2개씩 올리세요 그래야 빨리 먹고 다른거 먹으니깐요
캠핑은 역시 불멍이죠 어릴때 불장난하면 오줌 싼다고들 하죠 여기는 화장실이 멀어서 진짜 쌀 수도 있어요
아직도 부모님의 그말을 믿으신다면 약간 불멍을 약하게 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역시 불멍할때도 왼손엔 꼬치 오른손엔 맥주라는 법칙을 잊지 않습니다. 염통꼬치는 그 자체의 부드러움과.. 꼬치양념
대부분 알고 있는 염통꼬치의 맛은 90%가 양념맛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 양념 맛있는 걸로 고르고 가세요!!
식자재마트 가니 염통꼬치 양념이라고 팔더라구요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 느낄 수 잇어욤!
불멍하고 난 뒤에 잔불은 아까워요 왜냐하면 거기다 또 음식을 익힐 수 있거든요. 불은 위험하지만 참 고마운 녀석들이에요 호일에 십자가로 자른 군밤을 넣어서 익혀요 미친듯이 계속!! 군밤 사이사이가 터질때까지!
그리고 꺼내요 그리고 먹어요 뭐랑? 맥주랑
색감이 좋네요 뽀샵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100% 폰사입니다. 저렇게 예쁘게 까기 쉽지 않아요. 조심조심 까서
예쁘게 사진 찍으세요
그냥 저렇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 드시면 됩니다. 그게 속편해요 예쁘게 까려 했다가 맑은침 주의보!
안 보일까봐 사진 소개에 따로 적어 드렸어요 90년대생 가을노래 사실 전 80년대생이지만 노래만큼은 90년대생으로
듣고 싶네요 곧 1살 더 먹는데 또 눈물이.. 나이가 들면 감수성이 늘어나나 보네요. 산청지막의 1박을 이렇게 마무리 했네요
늦게 와서 저녁만 먹고 끝났지만 다음날이 진정한 유유자적 신선놀음이 시작될거 같습니다. 이미 갔다온 캠핑이지만
지금 사진 보고 글을 적으니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90년대 노래를 들으면 그 추억에 잠기듯이요
다들 젊어지세요 곧 다시 찾아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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