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비슬산 오토캠핑장 동계캠핑 춥다 가을 캠핑즐기고파
-캠핑요리 특집-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요즘 너무 추우시죠? 네스트2 가을 분위기에 맞는 비슬산오토캠핑장(10월22~24일(2박3일))을 소개해볼게요.
가을엔 비슬산으로 캠핑 가세요!! 시작합니다.
입실:15:00, 퇴실: 21:00
장작판매X, 등유판매X, 온수Good
군에서 운영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장작도 안되고 불도 못 피우게 하네요 참고 하세요
저희는 개수대 옆 3번자리 단독데크 자리를 운 좋게 구했습니다. 맞은편에 카라반이 있어서 시끄럽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 매너가 좋으신지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개수대에 다른 손님들이 개수대에서 많이 씻었지만 시냇물 흐르는 소리라 생각하니 자연속에서 자는 선비가 이런 느낌일까요?(유유자적~ 신선놀음)
주차장은 들어오시자 마자 오른쪽으로 가시면 주차장 있구요 밑에 화장실 있는데 거기에도 차량 10대정도는
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관리동 건물에 개수대와 샤워장 등 같이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엄청 깨끗하구요. 뜨거운 물이 화끈하게
나와서 사우나한 느낌으로 샤워했네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도 있어서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캐비어 같은 비싼거 놔두시지 마시고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하루 연차 쓰고 간거라 사람이 전혀 없네요 바람이며 단풍이며 다 즐길수 있었어요.
네스트2가 색상도 그렇고 가을과 잘 어울러져 너무나 좋네요 역시 캠핑은 가을캠핑입니다.
비슬산 오토캠핑장 바로옆에 소재사라는 절이 있네요 안에 들어가보니 큰나무가 한그루 있고 산책하기 좋네요
시간 되시면 여기도 잠시 들려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소재사에서 계속 올가면 자연을 한껏 더 느낄 수 잇을거 같아요. 자 이제 충분히 풍경을 즐기고 이 풍경과
기분을 이어가기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인리스 그리들은 주물그리들과 달리 시즈닝이 필요 없고 예열만 잘 시키면 된다는데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씻을땐 막 씻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버너는 해바라기 버너로 강염버너와 달리 열을 고루게 퍼지게 해줘서 그리들 쓸때 유용하죠
삼겹살과 목살을 주위에 올리고 기름이 중간에 모이면 김치를 구워서 맛있게 냠냠하면 됩니다.
고굽남이 부럽지 않네요. 삼겹살을 예쁘게 짜르고 김치와 와구와구 그 맛이 크으.. 좋네요
역시 삼겹살과 김치에는 술이 빠질 수 없지요. 원래 빔으로 갔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갤탭까지 구매하니
캠핑의 질이 달라지네요 화면이 너무 커서 좋아요
어제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니 5성급 호텔이 따로 없네요 뜻뜻한 신일팬히터 바람과 갤탭으로 넷플릭스 보면
그냥 이렇게 하루종일 누워 있어도 될거 같네요 신선놀음이
그래도 역시 아침은 먹어야죠 캠핑을 꽃은 역시 먹방입니다. 항상 새로운 캠핑음식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아침은 꼬막비빔밥 입니다. 사실 아침이라 하지만 11시쯤 먹었네요.
메뉴를 생각만 하면 바로 만들어 내는데에는 이미 고수에 되어 있네요
꼬막은 반찬집에서 사고 상추는 어제 삼겹살과 목살 먹을 때 남겨둿던 상추고 김은 집에 있던걸로 데코만 예쁘게 해 놓
으니 강릉에 있는 엄지네 꼬막비빔밥 못지 않네요. 오늘도 마셔야 되니 북어국으로 속을 풀어줘야 됩니다.
아침은 11시쯤에 먹고 저녁을 대비하기 위해서 점심을 걸렀습니다. 오늘 저녁은 스끼야끼!!입니다
※스끼야끼란? 쇠고기와 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간장으로 맛는 내어 먹는 냄비 음식
밀키드로 산 스끼야끼가 상당히 폼이 나네요 고기까지 추가해서 예쁘게 담으면.. 비주얼갑이네요!
보글보글 끓으면 소고기니 바로 집어서 먹길 바랍니다. 겉만 익으면 충분히 부드럽기 때문에 그리고 장에 찍어서 먹으면
허허 또 술 맨날 술 체지방이 늘어만 가네요 그래도 걱정 없어요 빼면 되니깐요
스끼야끼를 맛있게 먹고 나서 튀김을 준비 합니다. 주섬주섬 해쉬브라운과 오징어튀김을 준비해봅니다
맛있게 튀겨지네요 온도 조절은 역시나 숙달된 조교가 하는걸로 두 손가락으로 절묘하게 맞춰버리네요
튀김이 젤 쉽습니다. 기름만 아까워하지 않는 다면요.. 튀김과 환상의 조합은 멀까요.. 특히 오징어 튀김..
바로 이겁니다 모두가 아시는...
오징어 튀김 몇개를 짤라서 떡볶이에 넣어주고 나머지는 다 찍어 먹었네요 조합도 이런 조합이
저렴하지만 미친조합입니다. 오늘도 거나하게 마셨네요.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겠지만 벌써 이렇게 아침이 왓네요 어제 후식으로 남은 멜론과 그리고 아침을 위한 샌드위치
역시 국물이 필요하죠 블랙신라면 입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누쯔의 캠핑먹방은 끝났네요.
이렇게 체지방과 살이 늘어 몸은 나빠지지만, 정신건강에는 이러한 힐링이 없네요 누쯔스토리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랄게요
저의 해소법은 캠핑과 먹방이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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