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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대구근교]경북 칠곡군 왜관 꿈애 동계 캠핑 요리사 스토리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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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경북 칠곡군 왜관 꿈애 동계 캠핑 요리사 스토리 2탄(프렌치토스트,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이베리코, 꿀호떡)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칠곡군 왜관 꿈애 동계 캠핑 맛집스토리 1탄에 이어 2탄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기..억이.. 염통꼬치와 한잔하고 누웟는데 다음날 아침이더군요.

 

머리가 아프고 먼가 더부룩한 느낌.. 그래서 결정한 우리의 아침밥

 

계란을 잘 풀어주세요 비몽사몽 상태로 썪어도 괜찮아요.

 

프렌치토스트입니다. 다들 아시겠죠? 어릴때부터 만들어서 설탕을 얼마나 넣느냐의 따라 맛의 강도가 달라지는

 

바로 그것. 바로 요리(?)해보겠습니다.

 

캠핑요리 초!!간단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1. 계란을 푼다 여기서 소금간을 살짝해도 좋을 듯 합니다.

 

프렌치토스트 굽기

 

2. 식빵을 적당량으로 짤라서 물을 묻혀줍니다.

 

3. 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굽습니다. 저희는 버터가 없어서 그냥 구웠네요 빵 자체가 버터맛이 나는 빵이라는데 

   버터에 구우면 훨씬 맛있을 듯 합니다.

 

프렌치토스트 반굽

 

4. 한쪽 면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절묘한 불조절 아시죠?

 

프렌치토스트 완성!!

 

5. 계란물로 촉촉해서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위에 설탕을 퐉퐉!!!! 과할정도로 뿌려주면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완성입니다

 

담백하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한입

 

눈으로도 느껴지시나요? 프렌치토스트의 촉촉함~ 눅눅함이 아니에요. 먹는 순간 계란의 담백한 맛과

 

설탕의 달콤함 그리고 빵의 푹신함이 잘 어우러져 미미!!(최고의맛)입니다

 

새로나온 두부김치 신라면블랙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있지만 역시 아침은 라면이죠..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컵라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새로 나온 블랙신라면 두부김치!! 개인적으로 블랙신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두부김치는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프렌치토스트와 컵라면

 

먼가 안 어울리는 조합 같지요? 사실 맞습니다. 어울리지 않아요 프렌치토스트의 담백함과 달콤함을 먹고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먹으니 그 맛이 싹 가지고 그냥 매울 신! 신라면이더라구요.

 

프렌치 토스트는 우유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잼이 있으면 발라 드시면 꿀맛일듯 합니다.

 

그리고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의 맛은 기존의 블랙신라면 사골가루(?) 그게 따로 없더라구요 그게 국물의 맛을 좌지우지 

하는 비법 가루인데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는 그냥 김치라면 같은 느낌?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네요!

 

 

도토리를 먹인 스페인 돼지를 먹다!

 

요즘 쇼미9를 봐서 그런지 라임이 적절하게 들어가는 것 같네요.(↑)

 

오늘 점심은 캠핑장을 6시간 가량 이탈해서 각자 해결했고, 바로 저녁 이베리코로 준비해봣습니다

 

이베리코는 세보, 세보 데 깜보, 베요타 등급으로 나뉘는데 모두가 이베리코지만 진정한 이베리코는 베요타등급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세보 데 깜보네요. 모두가 많이 먹는 베요타 등급이 아닌 세보 데 깜보 반 이베리코의 맛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베리코 꽃목살

 

이베리코 꽃목살 500g을 두께 2.5cm 17,800원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주문했습니다.

 

100g 당 3,560원밖에 안하네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인거 같네요. 포장은 깔끔하고, 뜯어보니 꽃목살(?)보다는 뭔가

 

새우처럼 생겨서 부위를 의심했지만 배가 고프니 일단 구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베리코+팽이버섯+마늘

 

이베리코의 마블링이 소고기와 유사하며 기름이 많아 숯불에 굽기에는 캠프파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어

 

구이바다에 기름에 구우면 맛있는 마늘 그리고 기름을 흡수해서 맛있어지는 팽이버섯을 같이 올렸어요

 

그 시너지가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시너지는 역시 팔도비빔면

 

그래도 고기에는 팔도비빔면을 빼 놓을 수 없죠.. 저기다 참기름 1~2방울 넣어주면 비빔면 3봉지 뚝딱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베리코가 기다리고 있어서 참아보겠습니다.

 

셋팅완료

 

셋팅 완료 햇습니다 쌈다시마(짜워서 못 먹금, 깨끗히 씻고 찬물에 10~30분 간 담궈놔야 먹을 수 있다더군요

 

그땐 이걸 몰랐습니다.ㅠㅠ), 생와사비(고기랑 같이 옴), 명이나물, 쌈장, 쌈 등등 다 준비 됫습니다.

 

과감하게 넣어준다 곰탱이도 신나

 

이베리코 맛있게 즐기는 법(누쯔편): 혹시라도 뜨거울 수 있는 이베리코를 위해 밑에 비빔면을 깔고 위에 이베리코를 올린다 그리고 느끼한 맛을 덮을 수 있는 명이나물.. 그리고 코를 쏘는 맛의 생와사비를!!!!!!!!! 푸처핸섭 푸처푸쳐묵!!

 

진정한 이베리코 꽃목살

 

두번째 이베리코 덩이를 들어 올릴땐 가슴이 웅장해 지던군요. 역시 이것이 이베리코의 진정한 꽃목살이죠!!

 

 

 

크으!!!!!!!!

 

맛깔나게 익었네요 고기를 잘라 옆면을 고루고루 익혀주고 드셔주세요 그리고 역시나 팽이버섯과 마늘은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먹다보니 팽이버섯이 더 맛있어지는 매직~!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버섯 마니 사가도 될거에요

 

버섯 굽기에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저버릴 수 없는 꿀호떡

 

저번 캠핑에 맛있었던 꿀호떡 동계에는 빠질 수 없어요 고기를 먹어 느끼 할 수 있는 입안을 꿀호떡으로

 

헹구세요. 버터로 구워도 고소

 

노릇노릇

 

먹어도 또 맛있네요 동계 캠핑에는 꿀호떡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호빵도 있으면 좋지요 사실 샀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허겁지겁 먹었어욤. 오늘의 먹방도 여기까지네요 전날 술을 많이 마셔 이 날은 자제 좀 했습니다

 

말짱한 정신으로 잠들고 다음날 정리해야겠지요 결혼식이 있어 7시40분에 일어나야 되니깐요 파이팅!

 

모두가 자고 있을 때 쯤 일어나 정리완료

 

아침이 되고 얼른 일어나서 깜쪽같이 다 치웟네요!!!!!! 캠핑은 매번 아쉽습니다. 이제 엄청 추워져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예약도 못 했구요. 흑..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가~~~~~~아~~

 

평화로운 꿈애 오토캠핑장

 

일요일 9시쯤 광경입니다. 다들 자고 있는지 조용했고. 빈자리 없는 걸보니 역시 인기 캠핑장 같더라구요.

 

2박3일동안 즐거운 캠핑 했습니다. 처음으로 게스트를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해 봤고, 서로 웃고 떠들고 음식을 같이

 

나누니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누쯔 스토리 들어 오시는 여러분들도 즐거운 캠핑 즐기시고 코로나19가 빨리 종결되어

 

해외여행도 가고 캠핑장 예약이 수월(주목적)해 지는 날이 오길 빌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즐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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