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반고개 무침회 골목 다녀왔습니다(의성무침회 본점)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이번에는 대구의 맛집 반고개 무침회 골목을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06:00~23:00 연중무휴
포장 O, 주차장 O
반고개 무침회 골목 근처에 오니 입구라고 오징어가 서 있네요. 요즘 회는 비싸고 잘 있지도 않고 그래서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메뉴 선정은 탁월 했던거 같습니다.
무침회골목에 가게가 10개 이상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다른지역에서도 많이 오고 하니 대구 서구에서 공용주차장까지 마련해주고 앞으로 반고개 무침회 골목이 승승장구 할거 같네요.
가게에 공영주차장 2시간 할인권 있으니 필요하시면 꼭 받아가세요!
참고: 주차장 있는 가게도 있고 없는 가게도 있음. 잘 살펴보고 들어가세요!
반고개 무침회 골목에 돌아다니다가 의성무침회본점을 선택했습니다. 본점이니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겠죠? 그래서 고민없이 들어가 봅니다.
의성무침회 본점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네요! 따로 공용주차장에 주차 안해도 되니 여기에 주차하세요!!
의성무침회 본점 내부입니다. 좌석도 많고 세련된 디자인이네요? 옛날부터 있었던 가게 같은데 요즘 분위기에 맞춰서 리모델링한 느낌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직접 가긴 그러니 포장이 많아 보이네요.
의성무침회 본점 메뉴판입니다. 여기에는 세트메뉴도 있네요 2명이서 가면 세트2번으로 하면 될거 같아요. 만두 물뽕 못난이 암호같이 적혀 있길래 하나같이 다 물어봣네요.
만두=납작만두, 물뽕=조개탕, 못난이=주먹밥
보통 요쿠르트는 후식으로 나오는데 처음 들어오자마자 주시네요. 요쿠르트 먼저 먹고 소화 빨리 되서 많이 먹으시라는 사장님의 깊은 뜻인가요? 그렇게까지 하시니 많이 먹어 드릴수 밖에 없겠네요. 친구와 많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두와 못난이가 먼저 나왓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이 금방금방 나옵니다. 만두의 빠삭함이 지금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탄수화물로 속을 먼저 달래주세요.
이어지는 계란찜입니다. 폭신폭신한게 엄청 부드러워보입니다.
의성무침회 본점의 무침회입니다. 산처럼 높이 쌓여져 있네요. 어떻게 이렇게 쌓아올렸는지 역사가 길다는 것을 맛보다 무침회 쌓아올린것으로도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물뽕빼고 다 나왓습니다 주문한지 10분도 안되서 나오니 9시 전에 들어가야 하는 운명인 저와 친구로서는 최고의 집이 아닐 수 없네요! 먼저 시작해 볼게요
왜 이 조개탕의 이름을 물뽕이라 했는지 모르겠네요. 물뽕이라함은.. 마약이 아닌가요?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된다해서 그렇게 지으신거 같은데 물뽕이라는 이름이 자극적이네요 물뽕 먹어보도록 할게요 소주와
세트2번의 완성체입니다. 푸짐하죠? 25,000원이면 두명이서는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 나오네요!! 연인 둘이서 가면 배부르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
비주얼이 좋네요 여러각도에서 찍어봣어요. 술 한잔이 생각나는 사진이죠?
술한잔 생각나니 술 시켰네요 역시 처음은 가벼운 목넘김 소맥으로 준비했습니다. 친구들과의 국룰은 처음은 소맥 그래야 음식을 덜 먹으니.. 안주가 킵이 되겠죠 전략적인 픽입니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테슬라 같은거보다 참와 탄산 많은 카스가 좋더군요.
항상 소맥을 처음에 타 먹어도 매번 소맥비율이 달라집니다. 오늘의 기분은 이정도의 소맥 비율이네요 한모금에 털어 먹을 수 있어야 되는 양인데 오늘은 조금 넘치네요 설렛나봅니다. 제 마음이..
의성무침회 맛있게 먹는 법입니다. 기본 방법이죠 깻잎과 납작만두와 그리고 무침회 기본이지만 역시 기본이 젤 맛있는거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찾아 헤매세요. 조합에 따라서 색다르니깐요.
조개살이 토실토실하네요 한개로는 부족하니 2개로 먹어 줍니다. 그래야 입안에서 풍미를 다 느낄 수 잇겠죠?
빨리 먹고싶다면 얼른 납작만두 하나와 무침회 조합. 가볍죠? 그리고 술 한잔이죠?
무침회만 먹어줍니다. 친구가 급하게 술 한잔 권할때 납작만두까지 준비할 시간이 없더군요 바로 집어서 한입 무침회만 먹어도 새콤달콤하니 맛있더군요.
못난이와 무침회의 조합입니다. 이건 그냥 식사의 느낌이 강하네요. 배고플때 이렇게 먹어줍니다. 맨첨에 나오자 마자 먼저 이렇게 배를 채우면 좋을거 같습니다.ㄷ
아 맨첨에 소면이 기본으로 나왓습니다. 이 깊은 뜻을 먹다가 늦게 알았어요. 소면을 양념에 부비부비하고 먹으면 됩니다. 무침회 먹으러 왓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가지 맛을 창출하네요. 정말 음식이란 매직입니다.
납작만두를 추가했네요. 납작만두의 빠삭함과 그 맛이 무침회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한접시 추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가격이 3,000원박에 안 하니 부담 없이 시켰네요.
이렇게 먹고나니 세트2번+소맥+납작만두 추가까지 하니 38,000원 나왓네요 2명이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배 나옴이라니 생각도 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오징어회는 비싸고 희귀해서 먹을 수도 없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무침회를 먹을 수 있는 것은 대구 사람의 혜택 아닐까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없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결되서 자영업자분들도 파이팅해서 더 맛있는 음식을 즐겼으면 합니다! 다들 맛난거 드시고 행복하세요~ 누쯔의 반고개 무침회(의성무침회 본점)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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