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평리동 뭉티기(생고기) 녹향구이 본점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이번엔 서구 평리동 뭉티기(생고기, 육사시미) 맛집 녹향구이를 다녀왔습니다.
뭉티기란? 뭉텅뭉텅 썰어낸 한우 생고기를 참기름,다진마늘,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대구향토음식입니다.
무심한듯 뭉텅뭉텅 썰어내는게 포인트네요~ 뭉티기~ 사실 육사시미랑 생고기랑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구이 밑쪽에 녹향구이만의 비밀스런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 타고 오시는 분들은 큰도로에서 들어가니
좌회전 준비 미리 해주세요!
오늘 모임은 여깁니다. 할부지도 녹향구이 얼른 오라 카톡하시는거 같네요 얼른 오시죠.
녹향구이에선 한우만 취급하는군요 벌써부터 한점에 한잔 하고 싶네요 얼른 출입해봅니다.
점심에는 육회,멍게,전주 비빔밥을 하네요 참고하세요~
친구의 키 179cm(180 안됨)를 추정했을 때 야오밍님과 하승진님을 제외 하고는 허리 굽히지 않고 충분히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한텐 아슬 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도로뷰를 즐길 수 있으며 회식을 위한 룸이 있고 테이블이 꽤 있네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식당이네요 사장님 말로는 100평이랍니다. 꺅!
생고기(뭉티기) 중 200g 40,000원, 대 300g 55,000원 하네요 저희는 3명이라 역시 큰거 시키겠습니다
사실 2명가도 대자 시킵니다. 저희는 거대한 위를 가졌거든요
생고기집은 기본찬이 좋죠? 천엽, 생간, 장조림, 멍게젓갈, 치즈콘 다양했습니다
기본찬이 나오면 역시 소주 한잔입니다. 이것 저것 먹어봣는데 저는 멍게젓갈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향이 깊으면서 짭짤한게 소주의 맛을 돋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육지와 바다의 조합이랄까요? 후후
뭉티기의 젤 중요한 것은 장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지만 참기름과 다진마늘 굵은 고추가루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뭉티기와 고소한 양념장이 만났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떄깔이 좋죠? 보기만해도 쫀독쫀독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역시나 한점에 한잔입니다.
장에 푸욱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고소한지 모르시죠? 오늘은 뭉티기 데이입니다!
뭉티기 전쟁을 벌이던 중 전이 나와 약간의 평화협정을 맺고 바로 전을 젓가락으로 갈갈이 찢어버렸네요.
친구 3명과 5병... 물인지 술인지도 모르고 한잔에 한점씩 친구 한명은 치즈콘이 너무 맛있다며 리필을 했고 천엽과 생간은
신선해 보였으나, 저희들의 입맛엔 맞지 않았네요 . 이제 연말연시특별대책 때문에 5인 이상은 모일 수 없다고하니..
다들 숙지해여 주시고 코로나가 잠잠해 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다들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이만 누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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