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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전남 장흥군 장흥삼합을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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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장흥삼합을 드셔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이번엔 장흥군 토요시장에 파는 장흥삼합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장흥삼합은 장흥 1등급 한우와 장흥 표고버섯 그리고 장흥 키조개의 관자을 구워서 먹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별도구매를 해서 음식점에서 삼합셋팅비를 별도로 지불하는 먹는 경우가 많음.

 

 

 

 

차량은 골목에 대고 걸어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토요시장.. 저녁시간 약 8시쯤?

12월 25일 저녁 8시쯤에 가니 거의 문을 닫았더라구요. 토요시장에서 그 유명한 장흥삼합 하는 곳도..

 

거의 문을 닫았더라구요. 장흥군 코로나 확진자 0 이라는게 이런 곳에서 느껴지네요. 빠른 귀가가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코뚜레 한우

장흥군에서 유명한 한사랑 한우 할인 직판장을 가니 사장님께서 정리하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문 연 곳을

 

알려주셨는데 그게 코뚜레 한우집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추천 했으니 믿을 수 있겠죠?!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코뚜레 한우 치맛살, 부채살 1++
살치살 1++

코뚜레 한우는 한우1++ 한우만 취급하는거 같더라구요 치맛살과 부채살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살치살의 마블링이

 

관자와 표고버섯이 잘 어울릴거 같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부담은 되지만 비쌀수록 더 맛있을거 같아서 도전해 봅니다

 

한우살치살 100g 당 16,000원이네요.

메뉴판

식사류도 많지만 저희는 장흥삼합을 먹기때문에 상차림비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소주~ 한잔

살치살 실물입니다.
기본 상차림

기본상차림: 4,000원, 키조개(1접시): 10,000원, 버섯(1접시): 5,000원입니다. 역시 전라도인가요? 김치랑 석박지(?)

 

저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장흥삼합도 맛있지만 밑반찬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소주+맥주

소주와 맥주가 나왓습니다 이제 음식만 준비하면 됩니다.

불판은 달궈서 기름칠

코뚜레 한우집은 돌판을 쓰네요 다른 곳은 안 가봣지만 돌판으로 여러번 먹어 봣습니다. 충분히 달궈서 기름칠을

 

미리 해둡니다. 관자와 표고를 기다리면서요. 언제 올까요... 아! 그리고 이 가게는 9시에 문을 닫습니다.

 

8시에 와서 1시간 밖에 시간이 없어요. 1시간 만에 장흥삼합과 술.. 그리고 식사까지 마무리해 볼게요!

장흥삼합!!

장흥삼합 드디어 완성체가 되었어요. 역시 그녀는 나오자마자 이때다 싶은지 바로 올려 버렸네요... 역시 소고기는

 

불판 위에 있는게 젤 아름답네요.

장흥삼합

크으 불판에 다 올리니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전 마늘을 좋아해서 마늘까지 같이 올려버려요 돌판 위에선 은은하게

 

잘 구워지거든요.

적당히 익음

 

적당히 익은 고기와 그리고 표고 그리고 관자입니다. 관자는 좀 크니 반으로 잘라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이제 먹을 때가

 

된거 같죠? 소고기는 핏기가 있을때 먹어야 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관자와 표고 버섯은 적당히 익었을 때를 직감하실 거에요..

장흥삼합

표고버섯의 장흥삼합과 고기 중심의 장흥삼합을 찍어봣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먹어도 맛있네요

 

관자의 쫄깃함과 표고의 향이 어울리며 그리고 한우 1++등급의 살치살의 담백함.. 이걸 못 먹어도 본 사람의

 

이 조합을 예상할 수도 없을거에요. 술이 얼마나 잘 들어가는지 2시간 있었다면 술 만취되서 뻗었을 겁니다

 

오히려 1시간 밖에 없어서 다행이네요

너도.. 한잔.. 나도 한잔..

 

역시 잎새주는 아름답네요 근데 제가 취한걸까요 사진 보니 사이다를 따라주고 있네요?

 

나는 소주 한잔.. 너는 사이다 한잔? 이게 장흥삼합의 기적인가요? 정신이 몽롱해지네요

 

깻잎짱아찌에 얹어주었다

 

깻잎짱아찌에 올려져 잇으니 그 모습이 너무나 예쁘네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김치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있었을 거에요

 

꽃등심!?

 

살치살로는 부족해서 꽃등심을 추가로 시켜 봅니다 1+이라 그런지 꽃등심 100g 당  11,000원하네요

 

1++ 살치살 100당 16,000원
1+ 꽃등심 100g당 11,000원

 

꽃등심 장흥삼합

 

1시간 밖에 없었지만 살치살과 꽃등심까지 먹고 나니.. 이제 좀 배가 진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된장을 시켰습니다.

 

우거지국

 

된장을 시켰지만 아주머니께서 당연하다는 듯이 우거지국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먹지 전라도식 된장인가

 

싶어서 먹었더니 신세계를 맛 보았습니다. 이런 우거지국이라니 술을 먹다가 한 숟갈로 해장이 되어 버렸네요

 

장흥삼합을 먹으러 온거지만 그것뿐만 아니고 전라도의 음식에 반하고 가네요. 김치와 석박지도 정말 시원했고

 

우거지국도 속을 달래주네요. 여기는 솔로분들이 가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음식이 달래 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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