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맛집 윤옥연 할매 떡볶이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누쯔입니다~ 이번에는 수성구에 있는 윤옥연 할매 떡볶이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10:00~21:00(매일), 주차X(근처에 차 대고 걸어서~)
칠곡3지구에서도 있었지만 본점에서 진정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등장하자 마자 건물이 할머니의 것인거 마냥 사진이 당당하게 걸려 있네요. 떡볶이로 건물주가 되신건가요?
저희에게 맛있는 국물떡볶이를 제공해 주시기 위해서 끊임없이 만드십니다. 영차영차!! 사람들이 많이 오니 두분은 계속 떡볶이 조절을 하셔야 되네요. 저분들은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알고 계실까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따끈한 순대와 사장님(?)의 현란한 손놀림이 보이네요 가격이 전부 1,000~4,000 사이의 저렴한 가격이라 돈 계산은 머리속에서 저절로 되나봐요. 계산기도 없이 바로바로 거스름돈을 주시는데 다음에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내 봐야겠어요.
저렴한 가격이네요 떡볶이 한접시에 1,000원이라니 언제 이런가격으로 떡볶이를 맛 볼 수 있었을까요.. 초등학교 때였나? 부담없이 시켜도 될거 같아요 그래도 먹을 만큼만 냠냠
저희는 떡볶이1, 오뎅1, 만두1, 김밥1, 순대1, 쿨피스1 시켰습니다. 이러면 단돈 10,000원! 완전 저렴~
떡볶이 1,000원치가 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윤옥연할머니가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만든!! 떡볶이!!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의 오뎅과 만두네요 주문하고 약 10초 뒤에 나온거 같은데 뜨끈하니 역시 음식은 맛집에서 먹어란 말이 맞는거 같네요. 회전율이 좋으니 금방금방 나오고 맛도 확보되네요
오뎅과 만두 그리고 떡볶이 국룰 기본조합이네요. 저절로 만두와 오뎅을 국물에 찍고 싶어 하는 본능이 생기네요
순대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꼭 시켜드시길 바랍니다. 순대의 냄새도 잘 없고 개인적으로는 떡볶이 소스에 찍는거보다 그냥 소금에 찍어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파를 좋아하는데 쫄깃쫄깃 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러나.. 간은 저의 스타일이 아니네요. 원래 간의 맛을 싫어해서.. 좋아 하시는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용~
김밥 한줄 맛집이라 그런지 위에 참기름과 들깨를 안 뿌려도 먼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 전부다 만원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이 가격을 얼마나 유지하고 계셨을지 대단하십니다. 욕심도 없으신 거 같네요
떡볶이는 후추의 매운맛이 기본베이스 인듯 합니다. 조금 싱거운 듯 하나 먹다 보면 매워지는 그런맛 그렇게 맵지는 않네요
순대는 역시 소금에 찍어 먹어야 꿀맛이네요. 안에 야채가 어울러져 색감도 좋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허파 냠냠
오뎅을 국물에 푹 찍어서 한입 매콤함과 오뎅의 맛이 어우러지네요.
오뎅과 떡 그리고 국물 기본조합이죠.. 역시 입안에서 조화롭네요 다들 이렇게 드시죠?
김밥 단면의 색감이 좋네요 그냥 김밥이겠거나 먹었지만 12시 방향에 양념멸치가 이 김밥은 맛있다라고 소리 치는거 같네요
떡볶이 1,000원치의 반은 국물인듯하네요 뭐든 다 찍어 먹으면 됩니다. 근데 김밥도 그냥 먹어 보시기를 추천! 그래야 양념멸치가 잘 느껴지네요~
만두는 빠삭해서 떡볶이 국물에 사우나 시켜줍니다. 좀 눅눅해서 국물이 여기저기 배어들어서 더 맛있지 않을까요?
이 조합이 최고의 조합인거 같네요 순서대로 사진 올리다 보니 기본조합2로 됬지만 맛은 넘버1 인듯 합니다. 안에 있는 당면과 국물이 많이 적셔 들어서 먹으면 크으~
10,000원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은 적이 언제인줄 모르겠네요.. 간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다 먹진 못했지만 그거 빼고는 전부 클리어 했습니다. 요즘에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갬동입니다.
할머니는 현장에 없었지만 모닝와이드에 나온 모습만으로도 반갑네요. 흡사 저희를 향해 '맜있능가?' 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윤옥연 할매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맛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와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10,000원만 들고와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들 오늘 맛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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